백자
link  서영호   2021-04-08
푸른색은옛날부터 고귀한 빛깔이었다.
푸른빛의 백자 위에서 빛을 내면 푸른빛은 더 프르게 백자는 더 하얗게보인다.
달항아리 같은 조선 순백자를 보다청화백자를 보면흰색과 푸른색이 만들어 내는 화려함에 다들 놀라게 된다.
한편으로는 우리 선조들이 이런화려한 청화백자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인 것이다.
청화백자는 백자태토위에 회청이라는 안료로 문양을 만들고 그리고 유약을 입혀 고운에서 구운것이다.
회회국으로 불리던 이슬람 국가에서 수입했던 안료라 회청이라 불렸는데 광물인 코발트를 갈아 만든 안료인 것이다.
이슬람 사람들은 코발트를 가졌으나 청화백자를 만들 흙과 기술이 없었다.
코발트는 중국으로 수출되어 원나라 도공들에 의해서 청화백자로 만들어 졌다.
일반 안료는 고온의 가마에 들어가면 모두 타서 없어져 버리는데 코발트는 광물이라 1.300도가 넘는 온도에도 견뎌 더 선명한 파랑색을 구현해 내는것이다.
또 붓을 이용해원하는 그림을 그릴수있고불에 구운뒤에도 작은 붓자국까지 고스란히 남아 섬세한 표현도 가능한 것이다.
청화백자는 도자기가가진 모양뿐 아니라그 안의 담은 그림까지도 훌룡한 작품이며 감상품이 되는 것이다.
다음엔 청화백자의 제작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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